리바이스 키즈 "연말까지 매장 25개로 늘릴 계획"

입력 2018-03-26 11:30
리바이스 키즈 "연말까지 매장 25개로 늘릴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리바이스 키즈'가 전국에 매장을 열며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19일 첫 매장을 연 리바이스 키즈는 이달 7일까지 17일 동안 총 9개의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유통사별로 보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에 모두 입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5개점, 대전 및 충청권 2개점, 경상권 2개점 등이 있다.

리바이스 키즈는 4월에 여는 갤러리아 진주점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아웃렛을 중심으로 전국 25개의 판매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월 매출은 매장당 평균 6천만원을 예상한다"며 "미국 정통 진브랜드 리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과 두꺼운 마니아층이 빠른 확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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