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0개 식품회사 제품 디자인 지원

입력 2018-03-23 10:19
성남시, 10개 식품회사 제품 디자인 지원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회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이미지(CI), 제품 이미지(BI), 로고, 포장 이미지 등을 무료로 개발해 줄 계획이다.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공고일(3.19) 기준 성남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중소기업)다.

기한 내 시청 식품안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평가 후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0곳 식품제조업체에 포장 디자인(55건), 탑차 디자인(5건), 로고(4건), 기업 이미지(6건), 심볼(3건) 등 73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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