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우리쌀 1만t 베트남 태풍피해 이재민에 지원

입력 2018-03-21 11:17
농식품부, 우리쌀 1만t 베트남 태풍피해 이재민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간 역내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를 통해 우리 쌀 1만t이 베트남 태풍피해 이재민에 긴급구호용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날 베트남 꽝남성 다이록 지역에서 열린 분배식에 참석해 태풍피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번에 지원된 쌀은 작년 11월 발생한 태풍피해로 현재까지 고통받는 베트남 중남부 10개 지역에 300t∼2천t씩 나누어 지원된다.

김 차관보는 "쌀 원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베트남에 도움을 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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