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봄맞이 의류·리빙 할인행사 '풍성'

입력 2018-03-17 06:00
주말 백화점, 봄맞이 의류·리빙 할인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주말 주요 백화점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의류와 리빙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골프 의류와 클럽을 파는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18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한섬, 삼성, 바바 패션그룹 위크'를 연다. 한섬의 타임· 마인·랑방컬렉션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삼성패션의 구호, 르베이지는 봄 신상품을 10%, 바바패션의 지고트·더아이잗바바·JJ지고트도 올해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노원점은 22일까지 소다·오브엠·미소페 등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 박람회'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소다 남성화를 8만9천원, 오브엠 여성화를 6만9천원에 내놓는다.

중동점은 17일 쇼호스트 윤혜화를 초청해 여성패션, 잡화, 주얼리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보이는 홈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신촌점은 18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봄맞이 리빙 페어'를 연다. 필립스·에이스·실리트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가구·식기·침구 상품 300여 종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필립스 드라이기 5만9천원 ▲ 실리트 찜기겸용냄비 9만9천원 ▲ 조셉조셉 7종 조리도구 6만9천원 등이다.

압구정본점은 같은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2018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대바자회'를 열고 이상봉·지춘희·손정완 등 국내 디자이너 20여명의 의류와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인다.

이상봉 재킷을 19만9천원, 미스지콜렉션 블라우스를 40만원, 손정완 봄 재킷을 19만5천원에 판매한다. 행사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상봉 파우치 백을 증정한다.

킨텍스점은 18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여성 봄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마쥬·산드로·레니본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30∼60% 할인해 내놓는다. 마쥬 재킷을 19만9천원, 산드로 원피스를 14만9천원, 파토갸스 신발을 3만9천원에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은 22일까지 던롭, 제이린드버그, 쉐르보, 아디다스골프, 마루망, 스티치카바, 글리프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정통 골프 페어'를 열고 신관 5층 이벤트홀과 각 매장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을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쉐르보 티셔츠 9만8천원 ▲ 던롭 바지 9만8천원 ▲ 제이린드버그 티셔츠 12만9천원 ▲ 아디다스골프 골프화 16만8천원 ▲ 마제스티 드라이버 230만원 등이다.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 손으로 잡히는 만큼의 골프공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방다솔·한설희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강남점은 18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신진 디자이너의 봄 상품과 남성 봄 상품을 판매하는 '봄상품 특집' 행사를 연다.

지아베크 티셔츠를 3만9천원, 에잇타임즈 원피스를 18만8천원, 갤럭시 봄 수트를 59만원, 빨질레리 트렌치코트를 45만9천원, 듀퐁 셔츠를 5만원, 닥스 셔츠를 5만5천원에 선보인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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