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북미정상회담 환영…지도력 칭찬"

입력 2018-03-10 02:42
유엔 사무총장 "북미정상회담 환영…지도력 칭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다가오는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회담 개최 합의에 고무됐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5월까지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미국과 북한의 합의 발표에 고무됐다"면서 "그는 모든 관련된 지도자들의 리더십과 비전을 칭찬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준수와 일치하는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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