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DF 시리즈 설정액 2천억원 돌파

입력 2018-03-09 15:09
미래에셋운용 TDF 시리즈 설정액 2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자산배분과 전략배분 TDF 설정액이 각각 1천233억원, 1천60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600억원 넘게 늘었다고 미래에셋운용은 전했다.

TDF는 TDF는 투자자가 은퇴 시점까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면서 운용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 TDF는 목표 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해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류경식 연금마케팅부문장은 "TDF는 자산 배분의 필요성은 알면서도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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