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용 콘텐츠 제작자 해외 진출 돕는다

입력 2018-03-09 11:40
네이버, 미용 콘텐츠 제작자 해외 진출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미용 관련 콘텐츠 제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 'V뷰스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는 블로그나 동영상 등에 미용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제작자를 '뷰스타'라고 이름 붙이고, 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해외에서도 볼 수 있게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에서 방영하고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뷰스타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 제작 교육 과정과 화장품 시연 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민정 뷰티 리더는 "동영상 창작에 필요한 인프라, 교육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뷰스타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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