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임 사장 후보자 공개설명회 내일 개최
서류심사 통과한 5명 참여…8일 최종후보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신임 사장 예비후보자들이 경영 방침 등을 발표하는 공개설명회가 6일 개최된다.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강기석)는 연합뉴스 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11명 가운데 5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공개설명회에 참가할 사장 예비후보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개설명회에 참가할 5명의 사장 예비후보자(가나다순)는 윤동영 연합뉴스 대기자, 이선근 전 연합인포맥스 사장, 정운현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정일용 연합뉴스 대기자, 조성부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 등이다.
공개설명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합뉴스 사옥 연우홀에서 열리며, 연합뉴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장 예비후보자들은 시민, 학계, 노조 및 사원 대표, 미디어담당 기자 등 100여명의 참관단 앞에서 각각 15분 이내의 정책발표를 한 뒤 사전에 준비된 3개 문항의 공통질문에 답변한다.
공통질문은 연합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들의 질문사항을 토대로 마련된다.
연합뉴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공개설명회 직후 그 내용을 심사해 3명 이내의 후보자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는 8일 사추위 추천자 3명 가운데 면접을 통해 사장 최종후보자를 확정, 28일 열리는 연합뉴스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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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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