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GS25, 친환경 계란·닭고기 최대 50% 할인 행사

입력 2018-02-28 09:04
GS수퍼마켓·GS25, 친환경 계란·닭고기 최대 50% 할인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과 GS25는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주간 친환경 계란과 친환경 닭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싸계(鷄) 파는 날'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친환경 1등급 계란 1판(30개)을 기존 8천980원에서 4천980원에, 친환경 동물복지란 1판(25입)을 9천980원에서 6천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하림, 체리부로 등 브랜드 볶음용 닭(친환경 1등급, 750g) 2팩을 기존보다 40% 할인한 9천980원에 판매한다.

3주간 일부 계란과 닭고기 제품에 대해선 '원 플러스 원'(1+1) 행사를 한다.

GS리테일은 친환경 양계 농가를 지정 농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양계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3천만알(100만판)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계란 공급 과잉으로 양계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계란 소비를 촉진해 양계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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