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을 잡아라' 3D프린팅·드론 엑스포 4월 전주서 개최

입력 2018-02-20 15:50
'4차 산업을 잡아라' 3D프린팅·드론 엑스포 4월 전주서 개최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미래먹거리로 주목받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첨단 신산업과 관련한 중소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 신산업박람회가 오는 4월 6∼8일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전주시가 중점 육성해온 미래 신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아세안, 이스라엘 등 10여 개 국가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명실상부한 국제 미래산업 박람회로서 위상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특별전시장에는 3D프린팅과 드론, 탄소, ICT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각종 미래 신산업 전시 부스와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관련 콘퍼런스 및 강연회도 열려 3D 프린팅과 드론 등 4차산업과 관련한 폭넓은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3D프린팅, 드론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기로 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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