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부진학생 통합지원' 충남 두드림학교 58곳 늘려

입력 2018-02-20 14:36
수정 2018-02-20 14:40
'기초학력 부진학생 통합지원' 충남 두드림학교 58곳 늘려

충남교육청 초 83곳, 중 57곳, 고 21곳 등 161개교 운영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두드림 학교 58곳을 더 늘려 초등학교 83곳, 중학교 57곳, 고등학교 21곳 등 모두 161개교를 지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두드림 학교는 학습장애, 정서·행동 어려움, 왕따,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적 지원 시스템이다. 2014년 교육부에서 시작했다.

학교 단위로 통합적인 지원을 해서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두드림 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19일과 20일 두드림 학교 운영 161개교의 교감과 업무담당자 3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에는 두드림 학교 컨설턴트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의 두드림 학교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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