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2인승, 연습주행서 15위·17위
본 경기는 20∼21일 4차례 주행…목표는 '톱10'
(평창=연합뉴스) 하남직 김승욱 기자 = 여자 봅슬레이 2인승의 김유란(26·강원BS경기연맹)-김민성(24·동아대) 조가 연습주행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유란-김민성 조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 3, 4차 공식 연습주행에서 20개의 출전팀 가운데 각각 15위(51초76), 17위(51초90)를 차지했다.
3차 시기 1위는 미국 팀(50초90), 4차 시기 1위는 독일 팀(51초25)이다.
올림픽을 앞둔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랭킹 23위에 오른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톱10'을 목표로 삼는다.
여자 봅슬레이 2인승 본 경기는 20∼21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최종 순위는 하루 2차례씩 총 4차례 주행 기록을 합산해 매긴다.
이들은 그동안 평창 트랙에서 충분히 훈련했다는 판단하에 19일 열리는 5, 6차 공식 연습주행은 불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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