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연맹, 프랑스 체육부장관 회동…중점교류 종목에 카누 추가

입력 2018-02-13 10:45
카누연맹, 프랑스 체육부장관 회동…중점교류 종목에 카누 추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카누연맹은 한국과 프랑스의 중점 교류 종목에 카누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13일 "연맹은 어제 서울 롯데호텔에서 프랑스 체육부 로라 프레셀 장관과 회동을 열어 양국 체육 교류에 힘쓰기로 협의했다"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중점 교류 종목에 카누를 추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또한 "프랑스는 선수와 지도자를 한국에 파견하고, 한국은 프랑스 현지 훈련 추진 등을 추진하는 등 교류에 관한 상호협약도 맺기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누연맹은 지난 2월 2020년 도쿄 올림픽 카누 종목 개최도시인 교탄고시와도 상호협약을 맺은 바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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