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입력 2018-02-05 08:38
[부산소식]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8천2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중성화사업(TNR) 규모인 5천700마리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일반 고양이와 구분하기 위해 왼쪽 귀 끝을 0.9㎝가량 자른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 해소와 동물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안이다.

부산시는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뒤 하반기 추가 중성화사업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소규모 수출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연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의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단기수출보험, 중소중견 Plus 보험, 농수산물패키지보험, 환변동보험 등 중소기업 수요가 많은 4개 보험상품에 대해 가입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억5천만원을 들여 476개사를 대상으로 수출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중 13개사가 사고 발생으로 11억2천5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고객상담실이나 부산지사(☎ 051-245-64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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