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 환변동 보험 지원 두 달 연장

입력 2018-01-31 11:00
수정 2018-01-31 13:50
수출 중소기업 환변동 보험 지원 두 달 연장

<YNAPHOTO path='C0A8CA3D0000015DA707E207000CADE8_P2.jpeg' id='PCM20170803001103044' title='원화 강세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원화 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환변동 보험 지원'을 두 달 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작년 11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던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방안이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항은 작년 11월에 발표된 내용과 같다.

중소·중견기업의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 할인율이 현행 20%에서 50%로 늘어나고,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도 현행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확대된다.

산업부는 오는 3월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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