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추진 사업 알리겠다"…전북 소상공인과 간담회

입력 2018-01-22 12:36
국민연금공단 "추진 사업 알리겠다"…전북 소상공인과 간담회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22일 오전 '전북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상인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직능경제인단체연합회 전주시지부와 전주시 중소기업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공단의 역점 사업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사업주들이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경로로 공단 지원사업을 홍보하겠다"며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축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 일대 상가를 방문, 사회보험 제도를 홍보하는 '현장 가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근로자 10인 미만이 대부분인 전북대학교 일대 상가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오늘 홍보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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