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 한파특보 11시 해제…동해안 건조특보는 지속

입력 2018-01-14 11:30
강원 전역 한파특보 11시 해제…동해안 건조특보는 지속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4일 오전 동해안을 제외하고 강원 대부분 지역에 발령했던 한파특보가 물러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북부·중부 산지를 비롯해 양구, 평창, 인제 평지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남부산지와 정선·홍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에 발효 중이던 한파주의보도 해제했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산지에 건조특보 발효 중이어서 대기가 건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등 6개 시군 평지에 건조경보가, 북부·중부·남부산지와 태백에 건조주의보는 각각 발효중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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