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반기 승진 165명 의결…정민곤·이연 2급 승진

입력 2018-01-08 17:40
광주시 상반기 승진 165명 의결…정민곤·이연 2급 승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는 8일 2급 이사관에 정민곤 문화관광체육실장과 이연 교통건설국장을 승진시키는 등 165명을 승진 의결했다.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로연수·명예퇴직에 따른 2급 2명, 3급 6명, 4급 18명, 5급 34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또 6급 53명, 7급 46명, 8급 6명 등 모두 165명이 승진했다.

3급인 국장급(부이사관) 승진에는 이효상 문화도시정책관, 오채중 행정지원과장, 문정찬 지역공동체추진단장, 황인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손경종 일자리경제국장 지정대리, 조영관 환경연구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과장급(서기관·4급)에는 김요성 교통기획, 서재주 법무, 손옥수 예산총괄, 송준현 홍보총괄, 안덕헌 환경정책, 유영 4차산업정책 등이 승진했다.

또 윤승중 의안, 이상재 청렴예방감사, 이승국 인사, 이승철 청년정책, 전인근 여성정책, 제순자 대회기획, 김병용 생명농업정책, 김재식 5·18시설, 이은상 문화기반시설, 이순호 토지정보과장 지정대리, 배석진 환경조사과장, 조혜경 농업지원과장 등도 포함됐다.

광주시는 승진후보자 명부 서열을 고려해 시정기여도, 격무·기피부서 장기근속자, 직렬별 승진 형평성 유지,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 배려, 대내외 평판이 우수한 자를 일부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승진의결에 따른 4급 이상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오는 11일에 단행할 예정이다.

5급 이하 전보인사도 보직 경로제 등 인사혁신안을 토대로 실·국장 추천과 본인 근무희망부서를 접수해 이달 중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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