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 정회원 45명 선정

입력 2018-01-03 12:00
수정 2018-01-03 17:58
공학한림원,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 정회원 45명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 신입 정회원 45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 정회원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이상봉 LG전자 사장, 장인화 포스코(POSCO) 부사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등 산업계에서 21명, 홍대식 연세대 공대 학장, 송재복 고려대 교수, 정충기 서울대 교수, 김형순 인하대 교수, 이정동 서울대 교수 등 학계에서 24명이 뽑혔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업적심사와 회원 서면투표로 선발되며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전문가들이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BB3C7F5E00013470_P2.jpeg' id='PCM20180103000587017' title='공학한림원 신규 일반회원 78명 선정' caption='(서울=연합뉴스) = 한국공학한림원은 신규 일반회원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문수복 카이스트 교수(왼쪽부터) 등 78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8.1.3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

신규 일반회원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이우종 LG전자 사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사장,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산업계에서 37명이 뽑혔다. 문수복 카이스트 교수, 정진택 고려대 공대 학장, 조경숙 이화여대 교수, 윤제용 서울대 교수 등 학계도 41명이 명단에 올라 총 78명이 선정됐다.

이번 신입 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77명, 일반회원은 34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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