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시작

입력 2018-01-02 13:42
현대백화점그룹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오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18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천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연탄 25만장을 연탄은행에 전하기도 했다.

2011년 시작된 현대백화점그룹의 봉사 시무식은 새해를 보람 있게 맞이하는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만 총 147만장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CSR)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란 그룹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018년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즐거움과 긍정의 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스마일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