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 첫 회의…文정부 교육공약 추진상황 점검

입력 2017-12-27 14:00
수정 2017-12-27 14:49
국가교육회의 첫 회의…文정부 교육공약 추진상황 점검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가교육회의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심의하고 문재인 정부 교육분야 국정과제 추진상황과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국가교육회의는 현 정부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복합적인 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개혁을 이끌기 위해 만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의장을 맡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9명과 학계·교육계 위촉직 위원 11명 등 21명이 참여한다.

전체회의와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을 포함한 대입제도 개편방향,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 계획, 고교체제 단순화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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