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민간투자 촉진"…해수부, 항만 투자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일 여의도 소재 서울마리나에서 '2018년 항만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항만 지역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정부 발주 사업과 항만 재개발 및 배후단지 분야 신규 민간투자 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 포항 지진을 계기로 내년부터 달라지는 항만시설 내진 설계 기준 개정 내용 발표도 예정돼 있어 관련 업계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투자 설명회에 앞서 항만엔지니어링 업계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을 듣고 항만 기술개발, 해외 진출 및 신규 투자사업 발굴 등 항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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