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창고 건물서 화재…3천여만원 피해(종합)

입력 2017-12-25 23:31
경북 구미 창고 건물서 화재…3천여만원 피해(종합)



(구미=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5일 오후 5시 35분께 경북 구미시 고아읍 한 창고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로 된 창고 건물 5개 동 가운데 4개 동을 태워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5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나자 소방차 19대와 50여 명의 인력이 출동했지만, 인근 고물상에 쌓여있던 재활용 의류 더미에 불길이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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