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카카오처럼 웹 간편 게임 내놓는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네이버 모바일 판에서 다운로드 없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5분 게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5분 게임은 웹 표준 기술인 'HTML5'를 활용한 게임으로, 웹사이트에서 바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다. 퍼즐이나 액션 등 가벼운 게임을 즐기기에 좋다.
앞서 맞수 카카오는 작년 12월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에서 이와 비슷한 HTML5 기반의 '스낵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웹 브라우저 기능만 있으면 어떤 기기에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5분 게임은 모바일 네이버의 '뿜' 주제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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