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8개 부문 수상

입력 2017-12-19 10:26
서울 송파구,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8개 부문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가 평가하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8개 전 부문에서 수상해 총 3억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각종 사업의 성공을 극대화하고자 해마다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 대상 분야는 안전한 도시, 서울 희망 일자리, 찾아가는 복지 서울, 성 평등하고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등이다.

구는 매월 국(局)별 회의를 열고 추진 경과를 관리하고, 수시 점검을 펼쳐 미진한 부서는 긴급회의를 통해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검토하는 등의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또 올해 송파건강증진센터를 열고 구민의 영양 교육·검진·예방접종에 이바지했고, 일자리 분야에서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문정비즈밸리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행정 역량을 더욱 향상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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