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립청소년수련관 근로환경개선 컨설팅

입력 2017-12-17 11:15
서울시, 시립청소년수련관 근로환경개선 컨설팅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2일까지 시립청소년수련관 21곳과 시립유스호스텔 2곳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경제·사회적 약자인 근로자의 지위를 실질적으로 보호·개선하고 근로자 중심의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시설별로 공인노무사 1명을 보내 노무·인사 담당자를 면담하고,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근로계약서, 근로시간과 휴가, 임금, 기타 복무관리, 취업 규칙, 고용 여건 향상 노력, 정규직 비율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문제점을 발견하면 대책을 세워 근로환경을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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