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입력 2017-12-07 10:12
최병오 형지 회장,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형지는 7일 부산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출연식을 열고 전호환 부산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부산대 교육, 연구 등에 활용된다.

부산 출신인 최병오 회장은 고향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평소 내비쳐왔고, 올해 3월 사하구 하단동에 쇼핑몰이자 문화공간인 '아트몰링'을 오픈하는 등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부산대 이외에도 서울대, 단국대, 숙명여대, 전주대 등 국내 주요대학에 강의실 설립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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