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교통사고 위험' 남원 지리산 정령치 도로 교통 통제

입력 2017-11-29 11:20
'눈길 교통사고 위험' 남원 지리산 정령치 도로 교통 통제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정령치를 넘어가는 지방도로 737호선의 차량 통행을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통제한다.



급경사 구간이어서 조금만 눈이 내려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제 구간은 남원 주천면 고기 삼거리∼정령치∼산내면 달궁 삼거리의 12km이다.

남원시는 이와 함께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300t의 제설용 모래와 3만개의 모래주머니, 217개의 제설기를 확보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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