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현역병 입영업무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입력 2017-11-23 17:10
병무청, 현역병 입영업무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병무청은 23~24일 강원도 평창에서 본청 및 소속기관 현역입영 담당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업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올해 현역병 입영 추진 실적 점검과 국민편익 증진 제도 관련 성과 공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병역 의무자에게 입영 일자를 안내해주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이번 주제 선정은 병역 의무자들에게 현역병 입영 통지서를 송부한 후 전화 또는 문자로 입영일자 등을 알려주는 기존 방식이 일방향 소통이란 단점이 있기 때문에 쌍방향 소통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이어 "토론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범정부 차원 올림픽 대회 붐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평창에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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