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부모 공감콘서트' 개최…경기·광주 등 순회

입력 2017-11-23 11:30
교육부, '학부모 공감콘서트' 개최…경기·광주 등 순회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진로 맞춤형 고교체제 전환 등 새 교육정책을 알리고자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경기·광주·충북·전북·충남·대전·경북을 돌며 진행된다.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입시 전문가와 우수 교사 등이 직접 나서 미래 인재상과 교육정책 방향, 바람직한 자녀교육법 등을 소개한다.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지역 행사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김이식 밸런스히어로 이사가 연사로 나서 '시대의 급격한 변화, 문제 해결 사고의 부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권오현 전(前) 서울대 입학처장은 대학의 인재상과 입시제도 변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각 지역 행사에 대한 정보 확인과 참가신청은 소통·공감콘서트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 행사는 교육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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