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 발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입력 2017-11-18 09:05
'꿈과 끼 발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8일 울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고 19일까지 이어진다.

전체 24개 종목을 17개 시·도 교육청이 ∼2개 종목씩 주관해 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창작댄스 종목을 담당해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창작댄스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 예선 등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16개 팀, 중등부 17개 팀, 고등부 14개 팀의 선수 800여 명과 임원, 학부모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울산에서는 백양초, 언양중, 생활과학고등학교가 참가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승패 위주가 아닌 학생 친선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가진 각자의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의 몸짓 하나가 희망이 되는 무대에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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