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LA지사, 방한 외국인에 '평창가이드' 제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지사장 김희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미 영주권자 등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평창 관람 가이드 '평창올림픽 바로 가기'를 11월 1일부터 지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평창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가이드는 경기 입장권 구입부터 평창 코레일 패스 예약, 경기장 수송, 강원지역 숙박, 문화행사까지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입장권 구입 안내에는 온라인, 오프라인(24개 지정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는 방법과 티켓 가격 등을 담았다.
수송 교통·숙박정보에는 KTX와 권역별 무료 셔틀 운행 안내 등이 들었고, 평창·원주·강릉·동해·속초·횡성·삼척 등 33개 호텔, 5천355개 객실 예약 안내도 담겨 있다. 내년 2월 평창겨울음악제와 국립발레단 안나 카레니나 등 다양한 문화공연 안내도 곁들였다.
김희선 지사장은 "'평창올림픽 바로 가기'는 개별 관광객이 좀 더 쉽게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최지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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