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국 관광객 위한 충전형 선불카드 출시

입력 2017-10-17 10:34
신한카드, 중국 관광객 위한 충전형 선불카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카드는 중국의 유한공사 페이이즈(PayEase)와 제휴하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자동 충전형 선불카드 출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은 페이이즈에 위안화로 충전하면 신한카드로 송금돼 해당 금액만큼 선불카드가 발급되는 구조다.

국내에 입국한 중국 관광객이 모바일 카드로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 내 신한은행 영업점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모바일 카드는 모든 온라인 가맹점과 신한 판(FAN)으로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국내 전 카드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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