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IT본부 부산으로 이전…18일 협약식

입력 2017-10-17 07:57
경남은행 IT본부 부산으로 이전…18일 협약식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IT본부가 부산으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에서 경남은행의 IT본부 부산이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경남은행은 IT본부 부산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를 창출에 노력하고, 부산시는 경남은행의 원활한 투자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1970년 4월 설립된 경남은행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2천640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 미음산업단지로 옮기는 IT본부에는 133명이 근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남은행 IT본부 유치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급인력의 역외유출 방지, 우수인력의 부산 집중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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