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선정

입력 2017-10-13 17:02
파주시,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선정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국민독서문화진흥원과 한국방송 미디어그룹 등이 주관한다.

파주시는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주제로 독서진흥계획을 수립·시행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2차 독서진흥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직장독서를 위한 '책 읽는 일터도서관'을 조성했다.

또 지역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시민 독서 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경의중앙선 '독서 바람열차'와 폐교를 활용한 별난 독서캠핑장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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