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권센터 개소…전국 첫 민간주도형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 인권센터가 25일 대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은 다른 시·도와 달리, 전국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해 운영한다.
따라서 시민 의견을 인권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권센터는 ▲ 인권교육 및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 인권강사 양성 및 인권교육교재 개발 ▲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기초 상담 ▲ 인권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시민 인권문화 증진을 위한 인권도서 코너 운영, 인권기자단 운영과 인권신문 제작, 시민 인권지킴이 운영, 인권실태조사 지원 등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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