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4편 '이달의 우수게임'

입력 2017-09-13 10:40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4편 '이달의 우수게임'

두브레인·마이오아시스·루티에 아르피지 클리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4편이 올해 제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3일 밝혔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으로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착한게임 부문에선 두부스쿨의 '두브레인'과 버프스튜디오의 '마이오아시스', 인디게임 부문은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루티에 아르피지(RPG) 클리커' 등 3개 부문에서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서 100명의 유저(이용자)가 무기와 탈 것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게임으로 출시 6개월 만에 1천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두브레인'은 어린이들의 인지 발달 교육을 위한 두뇌 발달 게임이며, '마이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오아시스 섬의 동식물과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위로를 준다.

'루티에 아르피지 클리커'는 간단한 화면 터치를 통해 괴물을 직접 사냥하고 캐릭터를 키운다.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는 국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돼 이번까지 총 357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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