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웰다잉 연구기관 '우뚝'…한국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입력 2017-09-05 11:08
건양대 웰다잉 연구기관 '우뚝'…한국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1단계 이어 2단계 연구사업 선정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건양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웰다잉 교육프로그램 개발' 2단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임종을 앞두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한 '웰다잉법'의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1단계 사업이 진행됐다.

건양대는 1단계 사업에서 의료 인문학에 기반을 둔 한국형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건양대는 앞으로 2년간 죽음준비·웰다잉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웰다잉 전문가를 양성해 전국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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