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총 상위주, 북한 핵실험에 모조리 약세(종합)

입력 2017-09-04 15:41
[특징주] 시총 상위주, 북한 핵실험에 모조리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4일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95% 내린 23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0.87%)와 현대차[005380](-2.10%), POSCO[005490](-0.58%), 한국전력[015760](-1.28%), LG화학[051910](-0.80%), 삼성물산[028260](-1.93%), 신한지주[055550](-1.36%), NAVER[035420](-2.68%), 현대모비스[012330](-1.04%)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약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0포인트 넘게 급락한 2,316.89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유지한 끝에 2,329.65로 장을 마쳤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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