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 11월 말 보상협의…연말 착공, 2021년 준공

입력 2017-09-01 13:25
남원주역세권 11월 말 보상협의…연말 착공, 2021년 준공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 보상협의가 올해 11월 말부터 시작된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열람장소는 원주시청 창조도시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원주사업단 사무실이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2018년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대에 생활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면적은 남원주역사를 중심으로 46만9천824㎡이다.

수용인원 1만8명, 4천339가구 규모이다.

총사업비는 2천844억원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일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말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준공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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