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차 넘어지며 전선 덮쳐…150여 가구 정전으로 불편

입력 2017-08-30 08:28
수정 2017-08-30 09:47
사다리차 넘어지며 전선 덮쳐…150여 가구 정전으로 불편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전 7시 16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을 옮기려고 온 사다리차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다리차가 인근 전선을 덮쳐 아파트 1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주민 일부는 엘리베이터에 갇혀 불안에 떨다가 출동한 119에 구조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를 하고 있다.

psyk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