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깨끗한나라 또 신저가 찍고서 소폭 반등

입력 2017-08-24 11:10
[특징주] 깨끗한나라 또 신저가 찍고서 소폭 반등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004540]가 생리대 '릴리안'의 안전성 논란 여파로 또 신저가를 기록했다.

깨끗한나라는 24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71% 오른 4천240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장 초반에는 4천45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깨끗한나라는 릴리안의 부작용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18일 이후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주가가 미끄럼을 탔다.

논란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릴리안에 대한 품질검사를 즉각 진행하기로 했고, 대형마트와 주요 편의점들도 릴리안의 판매를 중단했다.

깨끗한나라는 오는 28일부터 릴리안의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제품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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