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제재 배격' 정부 성명 지지 지역 군중집회

입력 2017-08-13 22:35
[북한단신] '제재 배격' 정부 성명 지지 지역 군중집회

(서울=연합뉴스) ▲ '정부 성명'을 지지하는 황해북도, 강원도, 양강도, 남포시 군중집회와 군중시위가 13일 각각 현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가 대북결의 2371호를 채택한 지 하루 만인 지난 7일 "안보리 결의 전면 배격, 미국에 천백 배 결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 제5차 백두산 위인 칭송 국제축전 참가자들이 13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국제축전 참가자들은 이날 만경대 김일성 생가도 방문했다.

▲ 군중 예술부문 민족음악 경연이 7일부터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전역의 공장과 농장 등의 예술소조원 300여 명이 참가했다. 10일과 11일에는 인민문화궁전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경연 참가자들의 공연들이 열렸다.

▲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생산한 첫물 사과 수백t이 13일 평양 시민들에게 공급됐다고 조선중앙TV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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