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8월 임시국회·국감 일정 논의

입력 2017-08-14 04:50
정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8월 임시국회·국감 일정 논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한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례 회동을 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결산 심사를 위한 8월 임시국회의 일정과 국정감사를 포함한 정기국회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정당이 오는 18일 개의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를 이뤘고, 이날 국민의당의 의견을 수렴해 회기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정감사는 추석 전인 내달 11∼30일 실시하는 안에 여야가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다.

이어 15일에는 정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찬을 하며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