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에 '유아숲 체험원' 들어선다…11월 개장

입력 2017-08-09 14:09
대전 유성에 '유아숲 체험원' 들어선다…11월 개장

계산동 일대 5만㎡ 규모…자작나무숲·오두막·모래놀이터 등으로 꾸며져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유성구 계산동 일대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된다.

유성구는 오는 11일 현지에서 유아숲체험원 착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5만㎡ 규모의 체험원은 편백숲·자작나무숲, 숲속 오두막, 모래놀이터, 밧줄 모험놀이시설 등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꾸며진다.



구는 오는 11월 개원에 맞춰 산림교육전문가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숲 체험을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곤 구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유아숲 체험원을 시작으로 유성구 전역에 어린이가 고르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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