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소비자심리지수 6년 7개월 만에 최고

입력 2017-07-27 14:01
[인천소식] 소비자심리지수 6년 7개월 만에 최고



(인천=연합뉴스) 인천지역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6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7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2010년 12월(112.8) 이후 최고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치(100)보다 높으면 소비자심리가 낙관적이고, 반대인 경우는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한은 인천본부는 수출과 취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항만공사, 옹진군 섬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화재에 취약한 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했다.

공사는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소연평도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각각 243개 제공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불이 나면 즉시 알람을 울려 주민의 신속한 대피와 화재 진압을 돕는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기념일이 있는 7월을 '행복 나눔의 달'로 정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꾸준하고 체계적인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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