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화성-14' 외무성 담화 유엔 문건으로 배포

입력 2017-07-19 23:16
[북한단신] '화성-14' 외무성 담화 유엔 문건으로 배포

(서울=연합뉴스) ▲ 미국이 '화성-14'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하면 추가적인 도발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한 외무성 대변인의 지난 7일 담화가 유엔 총회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건 'A/71/977-S/2017/589'호로 배포됐다고 평양방송이 19일 밝혔다.

▲ 세계지적소유권기구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유기질 비료인 천연생물활성제를 연구한 북한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에게 발명가 메달을 수여했다고 평양방송이 19일 밝혔다. 만국우편연합도 농촌 지역에서의 우편배달 사업을 평가해 북한에 상을 수여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을 앞두고 농민단체인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일꾼들과 초급 선전일꾼들이 19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로 답사 행군을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평양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에 6·25전쟁 당시 저격무기를 통한 비행기 격추 운동에 참여해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은 윤히천·리흥규, 옹진군 내무기관에 복무하며 적대세력 체포에 기여한 조명수 등의 유해가 새로 안치됐다고 중앙통신이 19일 밝혔다.

▲ 국가우표발행국이 지난달 열린 조선소년단 제8차 대회를 다룬 새 우표 1종을 발행했다고 중앙통신이 19일 전했다.

▲ 평양곡산공장에서 최근 처음으로 동물성 펩티드계 영양식품 10종을 개발해 생산했다고 중앙통신이 19일 밝혔다. 통신은 "(이들 식품이) 어린이의 유기체에 뚜렷한 영양 강화와 성장 촉진작용을 하며 혈당 고정과 혈압 낮춤 작용, 항균작용 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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