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진 공모전 '종로의 어제와 오늘'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 공모전 '종로의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 공모 주제는 종로구에 있는 다양한 건축물의 모습이다.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등 4대 궁과 오래된 한옥,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들이 많은 종로의 특색을 고려한 주제다.
응모 자격에 제한은 없다. 공모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응모 사진은 반드시 디지털 사진이어야 한다. 가로 1천500픽셀(고정), 2Mbyte(메가바이트) 이하 JPE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사진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 30점을 골라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수작은 추후 종로구의 기록물로서 보관될 뿐 아니라 전시회 개최에도 이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문화과(☎02-2148-180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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