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모바일 영수증·처방전 발행

입력 2017-07-10 11:27
강남차병원, 모바일 영수증·처방전 발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강남차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과 처방전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영수증, 처방전은 강남차병원의 모바일 발급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트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발급받은 모바일 영수증을 바로 보험사에 전달할 수 있어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과 처방전을 팩스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종이 영수증 폐기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낮춘 게 장점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윤태기 강남차병원 원장은 "모바일 영수증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는 물론 영수증, 처방전 발급에 사용되던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