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월 신설법인 490곳…전년 동기보다 1.4%↓

입력 2017-07-05 17:00
대구·경북 5월 신설법인 490곳…전년 동기보다 1.4%↓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지난 5월 대구·경북에 생겨난 신설법인은 490곳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줄었다.

5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구는 230곳으로 2016년 5월과 비교해 0.9%(2곳) 증가했으나 경북은 260곳으로 3.3%(9곳) 감소했다.

올해 1∼5월 등록한 대구·경북 신설법인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7.6%(201곳) 늘어난 2천850곳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5월에 신설법인 감소는 징검다리 휴일, 대선, 더딘 내수 경기 회복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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